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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합동점검 실시-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시·광양시 등 6개 기관 합동점검 실시 -이동측정차량 5대·드론 7대 등 첨단감시 장비 활용 ▲오염물질 첨단감시장비 드론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이 3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에 나선다. 이에 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시·광양시·영암군·전남보건환경연구원·광주지방기상청이 함께 여수산업단지, 광양산업단지, 대불산업단지, 순천사업단지 등 집중관리 산당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 장비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에는 이동측정차량 5대와 드론 7대가 활용되며, 이동측정차량은 내부에 분석 장비를 탑재해 광범위한 지역을 운행하면서 전처리 과정 없이 VOCs 물질 60여 종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으며, 드론으로는 사업장 상공에서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에 사용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해당 기간 동안 가용한 인력 및 감시장비를 총동원하여 불법배출 의심사업장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박연재 청장은 “이번 총력 대응 기간에 집중점검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으로,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불법 배출 사업장을 상시 점검하여 배출량 저감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상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월 남부권 소재 3개 총량관리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추가 체결하고, 광주·전남지역 환경강사 120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심화 교육’을 개최하는 등 봄철 미세먼지 및 대기질 관리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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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사업장 집중 감시 돌입-첨단감시장비(차량·드론)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농도 실시간 측정 -18일부터 여수산업단지 내에서 진행 -"주민들 믿을 수 있는 엄격하고 투명한 점검 결과 바라" ▲여수국가산단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2023년 12월~2024년 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산업단지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앞서 2023년 11월달 2주간(11.20~11.30) 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시·광양시·전남보건환경연구원·광주지방기상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4회 점검을 시행하였다. 이번 합동점검(1월 18일)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시·전남보건환경연구원·광주지방기상청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여수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사업장 주변을 측정하게 되며, 18일 오후 1시부터 여수 엘지화학 여수공장 인근 도로변에서부터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 여부 ▲대기방지시설 정상 가동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환경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동측정차량,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의 실시간 측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 방식을 통해 지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박연재 연산강유역환경청장은 “겨울철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시기인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첨단감시장비인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추적하여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을 근절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는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보고회가 개최됐다. 해당 사업은 여수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에 의한 주변지역의 오염 정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여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9년 발생한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의 파장으로 산단 주변 지역주민들의 생활권과 건강권에 대한 불안도가 증가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정부기관 및 기업들의 사후처리 역시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가 많이 낮은 상태이다. 해당 사건 피해 주민들은 "주민들이 주거 환경에서 불안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믿을 수 있는 엄격하고 투명한 점검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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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첨단감시장비로 지자체와 산업단지·불법배출 사업장 합동점검 실시-첨단감시장비 활용 환경청-지자체 합동점검 실시 -제4차 계절관리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응에 총력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3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비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를 집중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여수시청, 광양시청, 민간 드론협회로 구성하여 여수산업단지, 광양산업단지, 등 집중관리 산단을 대상으로 3월말까지 집중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활동에는 이동측정차량 4대와 드론 8대가 활용되며, 이동측정차량은 내부에 분석 장비를 탑재해 광범위한 지역을 운행하면서 전처리 과정 없이 VOCs 물질 60여종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으며, 드론으로는 산업단지 상공에서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 및 원격 감시에 사용된다. 특히, 이러한 점검방식을 통해 최소 인력으로 산업단지에 있는 다수의 배출 사업장 주변을 신속하게 점검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업체의 효율적인 점검도 가능하다. 그리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가용한 인력 및 감시장비를 총 동원하여 불법배출 의심사업장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주요 단속사항은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 여부, 대기방지시설 정상 가동,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집중점검은 3월 봄철 기상여건 등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이다”라면서,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현장에서 실시간 측정하는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고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강화해,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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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첨단감시장비로 미세먼지 불법배출 사업장 집중점검 단속 추진- 이동측정차량,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 활용 합동점검 강화 - 제3차 계절관리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응에 총력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3월 4일 광주 평동산단에서 첨단감시장비(이동식측정차량, 드론) 활용 집중점검 운영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3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비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를 집중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여수시청, 광양시청, 민간 드론협회로 구성하여 여수산업단지, 광양산업단지, 해룡산업단지 등 주요산단을 3월 6일까지 집중적으로 합동점검을 수행한다. 감시 활동에는 이동측정차량 4대와 드론 8대가 활용되며, 이동측정차량은 내부에 분석 장비를 탑재해 광범위한 지역을 운행하면서 전처리 과정 없이 VOCs 물질 60여종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으며, 드론으로는 사업장 상공에서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 및 원격 감시에 사용되며, 특히, 이러한 점검방식을 통해 최소 인력으로 산업단지에 있는 다수의 배출 사업장 주변을 신속하게 점검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업체의 효율적인 감시도 가능하다. 그리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가용한 인력 및 감시장비를 총 동원하여 불법배출 의심사업장을 3월말까지 집중 단속하여,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집중점검은 3월 봄철 기상여건 등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이다”라면서,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불법배출 사업장을 상시 점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사업장 배출량 저감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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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미세먼지 불법배출 사업장 집중점검-‘21.12월~’22.3월 시행 중인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집중점검 -민·관이 드론,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협력 운영하여 불법배출 사업장 감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계절관리제 기간(‘21.12∼’22.3) 동안 광주·전남 지역 소재 고농도 미세먼지 다량배출 의심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작되는 12월부터 실시하였으며,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민간 드론협회 등 2개팀으로 구성하여 팀당 주 2∼3회 집중적으로 합동점검을 수행한다. >유해대기 이동측정차량 감시 활동에는 이동측정차량 3대와 드론 4대가 활용되며, 이동측정차량은 내부에 분석 장비를 탑재해 광범위한 지역을 운행하면서 전처리 과정 없이 VOCs 물질 60여종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으며, 드론으로는 사업장 상공에서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 및 원격 감시에 사용된다. 우선 첨단감시장비로 산업단지 및 공장밀집지역의 모니터링 자료를 분석하여 주요 7개 산업단지의 고농도지역 오염도 지도를 작성하였고, 사업장 정보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고농도 배출사업장 등 의심사업장 500여 개소를 선별하였다. 그리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가용한 인력 및 감시장비를 총 동원하여 불법배출 의심사업장을 집중 단속하고,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면 빠른 시간안에 다수의 사업장을 점검할 수 있어 불법 배출 예방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경감시에 첨단감시장비 활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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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대기 측정시스템’ 여수산단 환경개선 성과'-전남보건환경연구원, 실시간 모니터링…배출기준 초과시설 개선명령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여수산단 등 악취 관리지역 악취·대기오염 모니터링과 배출원 추적으로 사업장 환경감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이 환경 개선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은 고성능 첨단 분석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다. 악취 또는 대기 오염물질 100여 종을 이동하면서 모니터링하는 환경감시 시스템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비 9억 7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올 4월 시연회 개최 및 시범운영 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유해대기 측정차량은 주 1~2회 주기적으로 여수산단 등 오염 우려지역과 전남 악취 관리지역을 순회하며 악취 또는 대기오염 배출원 추적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분석·평가한 오염정보는 관련 행정기관에 제공, 사업장 환경감시 업무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전남도와 여수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3개 기관 합동으로 추진한 ‘여수산단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합동점검’에선 유해대기 측정차량을 활용한 사업장 내부 오염지역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또는 대기오염 배출시설을 선택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배출기준 초과 시설에 개선명령을 내리는 등 효과적 환경 개선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전남 100년을 이끌 미래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투명한 환경 개선대책을 이행, 도민 피부에 와닿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신뢰를 회복해달라”고 당부했다. 악취 관리지역은 주민 악취 민원이 지속되고, 배출 허용기준이 초과한 지역의 악취 배출원 적정 관리와 생활 민원 해소를 위해 전국적으로 12개 시·도 44개 지역이 지정됐다. 전남의 경우 2013년 여수화양농공단지, 2019년 여수국가산단과 삼일자원비축산단이 지정됐다. 이에따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동부지원에 악취관리과를 신설,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을 운영해 악취 민원 해결과 환경오염 개선에 나서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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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여수 코로나19 대응상황 살펴-‘관광지 특별점검 강화지역감염 확산 차단’ 총력 당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여수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2일부터 여수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여수시에서 밀접 접촉자 분리와 함께 거리두기 단계 격상, 유흥시설 종사자 (익명)진단검사 등을 실시한 것은 신속하게 잘 대응한 것”이라며 “한 사람도 놓침 없이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해 지역감염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광도시인 여수시에 관광객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주요 관광지 특별점검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2일부터 여수시에 감염병 대응 경험이 풍부한 역학조사관과 감염병지원단을 급파했다. 이들은 상황 안정될 때까지 상주하며 심층 역학조사와 접촉자 파악을 지원한다. 또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을 동부권 ‘전담 검사기관’으로 지정, 광범위하고 신속한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3일부터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접촉자 1천274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이날까지 총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수·순천·고흥 등 전남 동부권 유흥시설 종사자 진단검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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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주여성 10명중 8명 홍역 항체 형성-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지역사회 감염 선제적 차단 나서 -전남에서는 2019년 무안과 장성에서 해외유입 연관 5명의 홍역 환자 발생 전남보건환경연구원(박종수 원장)은 도내 거주하는 해외 이주 여성 328명을 대상으로 홍역 항체 형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259명(78.9%)이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까지 2개월간 목포, 담양, 화순, 강진, 함평, 해남, 보성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시군 보건소, 다문화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해외 이주 여성의 항체 보유율은 함평 88.6%. 강진 83.3%, 보성 82.6%, 화순 76.0%, 해남 75.0%, 목포 70.0%, 담양 64.3%로 평균 78.9%였다. 항체 미형성자로 파악된 69명에 대해서는 홍역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홍역환자가 2017년 7명, 2018년 15명, 2019년 194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전남에서는 2019년 무안과 장성에서 해외유입 연관 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임현철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1과장은 “홍역은 백신 접종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이라며 “감염에 취약한 홍역 항체 미보유 이주여성에게 백신을 접종해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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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문 순천 70대 여성, 민간진단 1차 검사 결과 양성판정-광화문 집회 동원 79대 버스 중 여수oo관광버스, 순천 oo관광버스 포함 순천시가 서울방문을 한 70대 여성이 민간진단 1차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발표했다. 현재 70대 여성은 전남보건환경연구원 2차 검사 중이며 상세동선은 역학조사 후 공개 예정이다. 코로나 재확산의 중심이 되고 있는 8월15일 광화문 집회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버스 79대가 조직적으로 동원됐던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순천과 여수에서도 관광버스가 운행되었다는 우려가 사실로 밝혀졌다. 79대 버스 중 여수oo관광버스와 순천00관광버스가 포함되어 있다. 운행을 다녀온 버스기사가 19일 오전 코로나19검사를 하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한다. 집회 참가자를 버스로 동원한 전광훈 목사가 이끌던 기독 자유 통일당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던 사실이 전국적으로 발표되면서 순천, 여수 지역에서도 60여명이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과 불안에 휩싸인 상태다. 전국에서 동원된 전세버스는 모두 79대. 버스 탑승자 중에서는 이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도 있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될지는 가름 할 수 없을 정도다. 전국 각지에서 수 천 명이 전세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중대본부에서는 외출을 삼가하고 마스크 착용을 하라는 권고 문자를 보내고 있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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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31번, 32번 확진자가 발생, ‘코로나19’ 지역․해외입국 확진 2명 긴급발표-전라남도 신속대응팀과 영암․화순 역학조사반 심층 역학조사 들어가-사회적 거리두기 넘어 이동 자체 최소화 해야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9일 “코로나19 지역 감염자인 전남 31번, 3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넘어 이동 자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긴급 발표를 통해 “전남 31번 확진자는 화순에 거주하며, 영암군에 근무중인 30대 여성공무원으로 전남 30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고 말했다. 31번 확진자는 지난 6일 금정면사무소에 출근 후 영암군청, 금정면 소재 식당, 시종면사무소, 폐쇄된 금정면 소재 경로당을 방문했고, 7일에는 직장과 마을 경로당, 영암군실내체육관, 금정면 소재 음식점, 커피숍을 들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8일 인근 마을 방문 중 직장동료 검체 채취 소식에 곧바로 영암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9일 새벽 1시께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양성’ 판정받았다. 함께 거주중인 언니와 조카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라남도 신속대응팀과 영암․화순 역학조사반은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이어 “전남 32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남성이다”며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 입국 당시 증상이 없어 KTX 입국자 전용칸으로 순천역에 도착 후 광양 소재 자가격리장소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8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 9일 새벽 1시께 ‘양성’ 판정됐다. 현재 전남 31번 확진자는 강진의료원으로, 32번 확진자는 순천의료원에 즉시 입원 조치됐으며, 증상은 없는 상태다. 송 행정부지사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생활 곳곳에서 모두를 위협하고 있다”며 “마스크 의무 착용과 함께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주기자